한권의 책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. - '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' 선정도서 선포
- 작성자
- ik1102
- 작성일
- 05.06.09
- 조회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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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산시가 시민들의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'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' 선정도서 선포식이 10일 오후 3시 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.
이번 05년 선정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'너도 하늘말나리야'가 선정됐으며, 이 책은 시민이 추천한 390여권의 책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엄선해 선정했다.
'너도 하늘말나리야'는 작가의 섬세한 문장과 화가의 따뜻한 연필화의 느낌이 절묘하게 결합돼,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. 이 장편동화는 하늘을 향해서 피는 하늘말나리처럼 사춘기에 접어든 미르, 소희, 바우가 그 동안 가슴 속에 꽁꽁 가두어둔 아픔을 드러내고, 이를 우정과 사랑으로 극복해가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.
한편 이번 선포식에서는 선정도서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실시하고, 도서교환장터를 마련해 가정에 있는 책을 서로 교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.
또한 책 속에 숨겨있는 도서교환권 찾기, 좋은 책 전시, 풍선아트, 페인트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실시해 시민과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.
시 관계자는 "선정도서 '너도 하늘말나리야'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희망과 사랑을 느끼기를 바란다며, 한권의 책으로 시민 모두 공감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익산이 되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
시립도서관 사서 담당 850-49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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